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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탈장 손흥민 D-1 남자A 국가대표 친선경기 페루전 본문
U-20 대한민국 대표팀이 세계 4위라는 업적을 달성한 지 3일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아시안게임 예선전에 앞서 페루, 엘살바도르와의 친선경기 예정입니다. 페루와의 역대 전적에서 2전 1 무 1패를 당하면서 한 번도 이겨본 적 없기 때문에 9월 아시안게임을 앞둔 시점에서 상대의 전략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한국과 페루 국가대표팀의 친선 A매치 경기가 내일 6월 16일 저녁 8시에 부산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남미의 강호페루와 싸우기 위해서 손흥민선수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인데요 선수보호를 위해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상황입니다.
손흥민 선수가 수술받은 스포츠탈장이란?



스포츠탈장은 사타구니 주변에 심한 통증이 생기는 것이 일반적인 특징이고, 주로 축구, 하키, 테니스 운동선수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이유는 갑자기 몸을 비틀거나 방향을 전환하면서 복벽 내부에 있는 장기가 약해진 부위를 통해서 밖으로 빠져나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스포츠탈장은 운동선수들에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스포츠 헤르니아라고 불러지기도 합니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 5월 29일 소속팀인 토트넘의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나서 가벼운 스포츠 탈장 증세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받고 나서 2주 이상의 회복기간을 지난 손흥민 선수는 남자 A 국가대표팀의 부산 소집훈련에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리하면 다시 재발가능성이 있어 친선경기 2회전에 첫 번째 경기인 페루전은 회복상태를 지켜본 뒤 출전여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김민재 선수의 군사훈련 페루전 불참?



손흥민 선수와 더불어 국가대표팀에 없어서는 안 되는 김민재 선수 역시 6월에 군사훈련을 받게 되는 이유 때문에 A매치 2경기를 모두 불참하게 됩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김민재 선수의 훈련 입소일이 6월 15일로 정해졌고 3주간의 군사훈련을 받기 때문에 대표팀에서 뛰지 못하는 걸로 결정됐다고 합니다.
남미의 강호 페루 2021년
남미의 다크호스인 페루는 현재 FIFA랭킹 21위로 27위인 한국보다 6위나 높은 팀인데요 지난 카타르월드컵은 대륙간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부차기 끝에 호주에 패하며 본선진출에 실패를 했지만 치열한 남미 예선을 통과해서 월드컵에 5번이나 진출한 저력을 가진 막강한 팀입니다.
남미 코파아메리카에서 2021년 4강에 올랐으며 역대 대표팀은 페루에 단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어서 이번 친선경기 대회가 승리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봅니다.


